티스토리 뷰
728x90
눈이 펑펑 내리는 무주리조트 밤산책
딴 세상 같은 하얀 나라 무주의 겨울을 경험한 이후 겨울이면 늘 무주에 가고 싶다.
진주에서 살때는 한 시간 반이면 가는 무주가 울산으로 이사 와서는 3시간 반 거리가 되어버렸다.
울산에서는 무주에 가는 시간이 강원도로 가는 시간과 비슷해서 강원도에도 가볼까 했었지만 우리 가족은 익숙한 무주를 찾는다.
네이버 날씨에서는 분명 무주에 눈 소식이 없었는데 눈이 계속 내렸다 그쳤다 한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내린 길을 발자국을 새기며 걸어가 본다.
눈에 발이 푹푹 빠지게 걸어보기도 하고~
산책하는 동안에 눈발이 굵어졌다. 함박눈이다.
이렇게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니까 눈이 녹을 새가 없이 쌓여있다.
눈 내리는 스키장 야간 풍경
동영상에 추억의 노래가 깔렸다. 야간 스키장에서 틀어주는 레전드 명곡!
전주만 들어도 씐나는 솔리드의 천생연분이다.
막 춤추고 싶어지는 밤이다ㅋㅋㅋ
눈이 펑펑 오는 겨울밤 기분이 마구마구 좋아진다.
윤토끼도 신이 나서 웃긴 포즈도 하고 미니 눈하트도 만들고~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눈 조각들
솜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 찍어 봤다. 누군지 모르지만 금손이심.
우리도 미니 눈사람과 조금 큰 하트를 만들었다.
하트를 참 좋아하는 윤토끼
밤사이 눈이 와서 덮여 버릴지 모르겠지만 눈도화지에 이름을 새겼다.
자기애가 강한 윤토끼ㅋㅋㅋ
눈이 펑펑 오는 무주는 울산과는 다른 딴 세상이다.
함박눈도 맞고 눈 실컷 뭉쳐보고 밟아보고~
눈구경 실컷 한 무주에서의 밤산책이었다.
728x90
'울 산 살 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맞이 일출 장소 : 경남 고성 상족암 / 울산 간절곶 (0) | 2023.01.01 |
---|---|
해맞이 일출 장소 : 삼천포공원/거제 몽돌해수욕장/서울 용마산/서울 봉화산 (2) | 2023.01.01 |
겨울여행 무주리조트 가족호텔 솔마을 꽃마을 비교 (0) | 2022.12.28 |
울산 들꽃학습원에도 가을이 왔어요 (0) | 2022.11.28 |
토닥토닥 다독다독 책 처방전 :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 (0) | 2022.11.10 |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오늘반찬
- 가족여행
- 간절곶 해맞이 행사
- 간단요리
- 2024년 간절곶 해돋이
- 무주리조트
- 집밥반찬
- 서울여행
- 겨울방학 가볼만한곳
- 산책코스
- 책리뷰
- 책추천
- 독서록
- 간절곶 해맞이 셔틀버스
- 오늘의반찬
- 심심과 열심
-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집콕놀이
- 2023년 간절곶 해돋이
- 아이와요리하기
- 6월반찬
- 읽기록
- 집밥메뉴
- 울산 아이와 가볼만한곳
- 마음양식
- 간절곶 해맞이
- 겨울여행
- 울산가볼만한곳
- 무주여행
- 여름반찬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