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비가 큰 병 된 이야기? 아니 아직은 모르는 일이다. 내일모레 병원에 또 가봐야 하니까 아니길 바란다. 암튼 오래된 변비를 대수롭지 않게 살아가다가 이번에 엄청난 고생을 했다. 울산대 쌀국수집에서 외식을 하고 돌아오던 날. 화장실을 간지가 너무 오래된 것 같아서? 약국에서 변비약을 하나 샀다. 마지막 화장실을 언제 갔더라? 진짜 기억이 안 난다ㅜㅜ 아무리 변비가 심해도 갈때가 되면 결국엔 가니까 별로 신경도 안쓰고 지냈다. 약사님이 다른 약을 추천해주려고 했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변비가 심하냐고 물어보고서 생약 성분 얘기를 들으라는 얘긴지 혼잣말인지 하다가... 이런 변비약을 계속 먹으면 장이 마른다고 하면서 줌) 신구 할아버지랑 그 아빠가 좋아하는 집 소개해주는 프로그램 설명해주는 할머니랑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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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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