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펑펑 내리는 무주리조트 밤산책 딴 세상 같은 하얀 나라 무주의 겨울을 경험한 이후 겨울이면 늘 무주에 가고 싶다. 진주에서 살때는 한 시간 반이면 가는 무주가 울산으로 이사 와서는 3시간 반 거리가 되어버렸다. 울산에서는 무주에 가는 시간이 강원도로 가는 시간과 비슷해서 강원도에도 가볼까 했었지만 우리 가족은 익숙한 무주를 찾는다. 네이버 날씨에서는 분명 무주에 눈 소식이 없었는데 눈이 계속 내렸다 그쳤다 한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내린 길을 발자국을 새기며 걸어가 본다. 눈에 발이 푹푹 빠지게 걸어보기도 하고~ 산책하는 동안에 눈발이 굵어졌다. 함박눈이다. 이렇게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니까 눈이 녹을 새가 없이 쌓여있다. 눈 내리는 스키장 야간 풍경 눈 내리는 무주스키장(BGM:천생연분) 동..
어쩌다 보니 매년 가는 덕유산 무주리조트 스키장에서 보드도 타고 눈썰매장에서 눈썰매도 타지만 아이가 탈만한 썰매 하나 챙겨가면 어디서든 썰매를 즐길 수 있다. 무주리조트 눈썰매 탈 수 있는 곳 눈 쌓은 곳이면 어디는 가능 썰매와 한 몸이 된 윤토끼 아빠가 알아서 이동시켜 주니까 썰매에서 일어날 생각이 없다. 티롤호텔 앞에서 눈썰매타기 티롤 호텔 앞 계단에 눈이 쌓여 있으니 여기가 바로 눈썰매장이다. 아이들이 혼자 왔다 갔다 하면서 타기에도 너무 좋은 장소다. X100번 탈 수 있다. 스키장쪽에 눈을 쌓아 놓은 곳에서도 눈썰매를 탈 수 있다. 아이들은 짧게 미끄러져도 너무 재밌어한다. 타고 타고 또 타고~~~ 무한~ 이동시엔 썰매와 한 몸이 된다. 썰매에 엎드려서 스키장 다 쓸고 다닐 듯ㅋㅋㅋ 눈썰매장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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