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비카버입니다😁
오늘은 식샤가 그냥 먹고 싶은거 총출똥한 메뉴입니다^^
밥보다 분식을 좋아하는 저는 삼시세끼를 분식으로 먹고 싶기도 한데요. 이래서 살찌나 봅니다😆
하지만 골뱅이는 고단백 저지방 다이어트 식품이므로 많이 먹어도 괜찮을꺼 같네요ㅋㅋ
해산물을 좋아하지만 손질할줄을 몰라서 구매를 잘 안하게 되는데 오랫만에 쫄깃한 식감을 느끼고 싶어서 백골뱅이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포항에서 온 골뱅이는 껍질이 얇은지 부서진게 많아서 몇 번 헹궈 주었습니다.

골뱅이는 따로 해감은 하지 않고 흐르는 물에 솔로 깨끗히 세척해 주었어요.
다이소에서 구입한 틈새 청소용 솔인데 골뱅이 세척용으로 사용해보니 아주 좋습니다👍
사이 사이 닦기 좋아요.

세척한 골뱅이를 냄비에 물을 붓고 끓여 줍니다.
세척한 후에 보기에 깨끗해 보였던 골뱅이가 끓여주니까 또 이물질이 나오네요.

끓인 골뱅이를 건져내서 냄비에 담고 얇게 썬 무, 다진마늘, 파, 쑥갓, 홍고추를 넣어 끓여줍니다.
간은 국간장과 소금으로 해줬어요.
물은 자작하게만 넣고 끓여서 골뱅이만 건져 먹었어요.

쏙 쏙 빼먹기~
맛있게 먹긴 했지만… 짝꿍이가 이물질이 씹힌다며 빼내서 씻어 먹었네요. 맘상😢
다음부터는 데쳐서 빼낸 후 한번 더 씻어서 무쳐 먹어야겠습니다.
하나 하나 솔질해서 세척해도 이물감이 느껴지니~
역쉬 해산물 손질은 저에겐 어렵네요😭

으쨌튼 나는 골뱅이에 청하 한 잔🍶
이러려고 골뱅이 먹었쥬~ㅋㅋ

골뱅이로는 모자라기에 비비고 왕교자와 비비고 매운 왕교자도 구웠습니다.
비비고 만두를 냉동실에 쟁여놓으니 아주 든든하네요.
만두, 아이스크림, 삶은 옥수수 등등등
냉동실이 꽉 찰때마다 냉동고 사고 싶은 마음이 요동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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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매운 왕교자는 초딩이 윤토끼에게는 매운지 하나 먹고는 얼굴이 벌개져서 물만 벌컥 벌컥.
이후엔 손도 대지 않았네요ㅋㅋ
김치찌개도 떡볶이도 잘 먹는 초등에게도 매운 맛인가 봅니다.

급 마무리~
모두들 맛난 식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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