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라인이 있는 놀이터 : 울산 삼산동 한마음생태놀이터

짚라인이 있는 재밌는 놀이터가 있다고 해서 가본 한마음생태놀이터.
울산 남구 삼산동 백합초등학교 옆, 삼산 축구장 뒤에 있다.

울산 삼산동 한마음생태놀이터

자연적 요소로 꾸민 한마음생태놀이터.
일반적인 놀이터와는 조금 다르게 색다른 놀이기구가 많이 있다.
그 중 모험다리와 하늘가르기를 아이들이 제일 좋아할꺼 같다.

하늘가르기

짚라인이 있는 놀이터

역쉬 윤토끼도 짚라인이 첫번째.
하늘가르기가 바로 짚라인이다. 이름이 예쁘게 잘 어울린다.
놀이터에 도착했을때는 타는 아이들이 없어서 윤토끼 혼자 독차지하고 연속해서 몇 번이고 탔는데 나중에는 아이들이 몰려서 줄서서 타야했다.

놀이터 짚라인

기장과학관 놀이터 짚라인

기장과학관에 갔을때 집에 갈 생각도 없이 무한 짚라인을 타던 기억이 난다.
벌써 3년전. 세월이 헉😳이다.
표정이 어쩜 저렇게 신나보인다냐~ㅋ
3년전만해도 애기애기한 모습이다.

모험다리

짚라인을 실컷타고 모험다리로 이동했다.
놀이터 4면 중 2면의 테두리에 연결되어 있는 모험다리. 시작부터 끝까지 모험구간이 길다.
하지만 지금은  중간이 보수공사중이라 끊겨 있었다.
유아들에게는 모험다리지만 초3 윤토끼에겐 그냥 재밌는 건너기 정도다. 마이컷네~

나무오르기

놀이터 가운데에 통나무가 그냥 서 있는거 같지만 생태놀이터답게 ‘나무오르기’ 놀이기구다.
높이가 다른 세 개의 나무라서 나무를 하나씩 가르키며 '하수! 중수! 고수! 단계별~ 도전!!!'을 외쳤더니 윤토끼가 도전을 외치며 바로 오르기 시작한다ㅋㅋ
정상까지 나무오르기 도전 성공이다~~

통나무건너기 / 트렘폴린

일반 놀이터처럼 미끄럼틀과 그네도 있고 통나무건너기와 트램폴린도 있다.

울산 한마음생태놀이터

동네에 숨어있는 비밀 놀이터를 발견한 느낌인데 우리집이랑은 너무 멀어서 일부러 오진 못할꺼 같다.
울산에 짚라인이 있는 놀이터가 몇 군데 있는듯한데 윤토끼가 더 크기전에 짚라인 놀이터를 다 가보는것도 재밌겠다.
이제 집에 가자고 하고서도 마지막까지 짚라인을 몇 번을 더 타고 오는 윤토끼ㅋㅋㅋ